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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자살예방포럼 1차 정책세미나 개최

작성자 안실련
작성일 18-07-24 00:00 | 조회 2,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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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자살예방포럼(공동대표 원혜영주승용김용태)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회자살예방포럼 1차 정책세미나 – 자살 얼마나 심각한가통계는 제대로인가를 7월 23(오후 2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습니다.

주제발표를 맡은 한창수(고대의대 교수중앙자살예방센터장은 주제발표 자료를 통해 한국의 자살통계는 매년 9월에 보도자료가 발표되고, 12월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다른 통계(교통사고는 상반기중 발표)에 비해 매우 늦다며 더구나 조사자가 전문인력이 아니라 경찰이 조사하고 수사의 목적으로 작성되기 때문에 예방자료로 사용하기가 매우 미흡하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한센터장은 또 자살유가족은 자살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무려 8.3배가 높다,“자살 1명당 5~10명의 자살유가족이 발생하는 등 연간 10만명의 자살유가족이 발생하고 있는데도이에 대한 정부의 초기 조사나 통계는 전무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센터장은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해 표준화된 자살신고서 별도 기록지의 개발 자살통계 통합 DB시스템 구축운영 소방청 자살시도자 별도 등록관리 및 정보 공유 ▲ 자살사망자에 대한 전문인력 동원 조사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어 공공의창 최정묵 간사도 주제발표를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살위기자 예방대응 지리정보 제작 및 방법 관련 여론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공공데이터를 다루는 정부가 데이터를 수집개방하는 일에 그치지 말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문제제기를 바탕으로 이어지는 토론회에서 안실련 양두석(가천대 교수자살예방센터장이 좌장으로 한국자살예방협회 백종우(경희의대 교수사무총장기 명 교수(고려대 예방의학교실),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김연은 관장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한정훈 사무관경찰청 생활질서과 김종민 과장이 참여 자살의 심각성현 통계 시스템의 문제점 및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청소년 자살시도에 관한 해결책을 통계와 빅데이터를 활용 예방 대책마련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정책세미나는 7월 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8왜 자살로 내몰리나원인은 무엇인가?”, 9예산은 얼마나 부족한가?”, 10선진국에서는 어떻게 하고있나?”, 11대책은 무엇인가각 기관의 역할은 무엇인가?”, 12·제도 개선 방안은 무엇인가?” 까지 매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며,

앞으로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지속적으로 자살예방정책에 대한 문제제기와 해결방안의 모색을 통한 법제도 강화 및 예산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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