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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과 역사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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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실련 댓글 0건 조회 1,939회 작성일 15-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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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과 역사인식
[기고] 조승철 /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

올해는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6.25전쟁이 발발한지 65주년이 되는 해이고, 일제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광복 70년이자 분단70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다.

먼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다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조국을 수호하다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

지난 2013년 6월 전국 중·고생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역사인식 조사에서 응답자 69%가 6.25전쟁을 북침’이라고 응답했다는 결과가 나와 충격을 준바 있다.

우리의 청소년들이 현대사의 비극인 6.25 남침전쟁을 정확히 모르고 있다는 사실은 심각히 우려스러운 일로 국가발전을 담당할 우리의 미래가 어디로 가는 것인지 걱정이 된다.

국내 친북세력들은 6.25를 북침전쟁이라는 북한의 선전을 가감 없이 수용하여 정의의 조국해방전쟁이라는 발표를 믿고 있다하니 정확한 역사인식이 요구된다 하겠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분단조국의 국민으로서 역사 속에 잊어가고 있는 참혹한 6.25전쟁의 비극을 상기하는 일은 역사적 권리요 의무라 하겠다.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4시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발발한 침략전쟁이다.

이러한 사실적 증거는 전쟁 중에 노획된 북한군의 '선제타격작전계획'이란 비밀문서와 전쟁포로들의 증언, 한국과 미국의 자료들에서도 입증되었지만, 공산권 붕괴이후 밝혀진 구소련의 비밀자료 등에서 명백히 확인되고 있다.

지금 북한은 공포정치로 장성택과 현영철등 주요 간부70여명이 숙청되고 핵탄두소형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개발로 끊임없는 무기개발과 군사력 증강으로 북한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은 매우 심각하여 내부불안으로 인한 급변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우리나라는 남과 북이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특수한 상황에 있는 국가로서 북한에 의해 평화와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현실을 국민모두가 냉정히 인식하였으면 한다.

북한의 남침위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호국정신을 바탕으로 북한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경제력과, 한미동맹 강화, 국론통일과 총력안보를 통해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 평화통일이 성취되기를 기대해 본다.

국가의 부름을 받고 한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6.25남침 전쟁으로 희생한 국군장병과 미군 및 참전 유엔군들의 희생으로 우리 자유대한민국은 세계12위 경제대국이 되었다.

북한은 지금이라도 세계 모든 나라가 우려하고 반대하는 핵 무장을 포기하고 하루속히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와 우리와 함께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못 도록 국력배양과 유비무환의 자세로 애국지사와 호국영웅들의 어떻게 나라를 찾고 지켰는지를 잘 인식하여 갈등과 분열을 넘어 전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미래로 통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소망해 본다.<조승철 /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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