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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교통사고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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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실련 댓글 0건 조회 1,669회 작성일 15-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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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범시민 운동 전개
노인보호구역 대폭 확대
횡단보도 수·신호 주기 늘리고
교통안전시설 일제 정비

대구지역에서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가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방경찰청이 횡단보도 수 및 신호 주기를 늘리는 등의 방법을 통해 이를 줄이고자 적극 나섰다.

11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올해를 ‘노인 교통사고 제로화’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맞춤형 사고 예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우선 오는 3월 민·관·경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교통사고 제로화 원년 선포식을 갖고 범시민 자발적 교통법규 준수 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와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범운전자회 회원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가칭 ‘어르신보행안전봉사단’을 꾸려 운영할 계획이다.

또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매월 지역 내 15~20곳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경로우대 교통카드를 신청하는 노인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나눠주고, 노인교통사고 위험지도를 제작·배포하는 등 홍보·교육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현재 지역 내 21곳인 노인보호구역을 대폭 늘리는 한편 횡단보도 수와 신호 주기를 늘려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실버존 내 훼손된 안전표지·노면표시 등 미흡한 교통안전시설을 일제 점검 및 정비한다.

이밖에도 매주 2회 이상 노인보호구역(실버존) 내 교통법규 위반단속과 함께 과속사고 등이 잦은 실버존을 중심으로 이동식 카메라를 설치해 단속에 나서는 등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유도한다.

이상식 대구경찰청장은 “노인 인구 증가로 해마다 지역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의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이 같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노인 교통사고에 대해 면밀한 원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사고 예방대책을 추진, 대구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노인 보행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교통사고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에서는 △2012년 총 1천604건의 노인 교통사고가 발생해 64명이 목숨을 잃었고, 1천653명이 다쳤다. 이어 △2013년 사고 1천782건·사망 64명·부상 1천806명 △2014년 사고 1천948건·사망 67명·부상 1천981명 등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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