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인성교육 범국민실천연합, 내일 창립총회·출범식
상임대표에 김철 시교육발전협의회장
“절박함으로 올바른 교육 위해 출발”

(사)울산광역시 인성교육 범국민실천연합이 오는 22일 출범한다.

(사)울산시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울산인실련)은 ‘인성교육이 꽃 피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슬로건으로 전국에서 결성되고 있는 (사)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 울산에서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울산인실련, 울산시교육발전협의회, 울산광역시고등학교연합동창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관, 후원은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이다.

울산인실련은 상임대표에 김철 울산시교육발전협의회장, 공동대표는 김기섭 울산광역시고교연합동창회 대표의장, 김동영 울산평생교육연합회장, 김우용 울산광역시고교연합동창회 자문위원, 박기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법무법인 이룸 대표), 신경교 한국중등교장 울산평생교육동지회장, 오학섭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 한숙자 전.울산교육청 강남교육장, 홍순권 울산효사관학교장, 이진용 울산시교육발전협의부회장이 맡는다.

이날 1부(식전행사)는 초청특강 및 축하공연으로 이루어지고, 2부(본 행사)는 출범식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은 학교폭력, 가출, 자살 등 청소년의 극단적 행동에 대한 원인해소 및 근본대책으로 ‘인성교육'을 통해 장기적, 근원적 선순환 해결구조 마련을 위해 2012년 7월 24일 161개 단체가 모여 출범한 민간단체이다.

올해 4월 현재 12개 실천분과위원회에 294개 단체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울산인실련 관계자는 “인성교육이 살아야 국가와 민족의 미래가 있다는 절박한 심정을 모아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열정과 뜻있는 분들이 모여 울산 인실련의 이름으로 힘차게 출발한다”고 이번 출범식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정갑윤 국회부의장, 박영철 울산시의회 의장, 김복만 울산시 교육감 및 교육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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