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코리아가 지난 29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하이네켄코리아 본사에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네켄코리아는 매년 꾸준하게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왔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도 이번 협약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교육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음주운전 예방 교육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안실련은 청년층부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해당 내용을 교육할 계획이다.

다음달 18일에는 국제 로타리 클럽 산하 봉사단체 서울영리더스(SYLC)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음주 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린다. 이후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에는 청년층부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서희주 하이네켄코리아 대외협력팀 이사는 “하이네켄코리아는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에 힘쓸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희주 이사, 고영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본부장과 하이네켄코리아 주니어보드 멤버들이 참석했다. 주니어보드란 근무경력 5년 이하 사회초년생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직원 아이디어를 모아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영주 본부장은 “음주를 시작하고, 사회활동을 시작하는 20~30대를 중심으로 건전한 음주문화를 확산하고, 음주운전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하이네켄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서희주 하이네켄코리아 이사, 김보경 주니어보드 대리, 김필성 대리, 고영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본부장, 최그림 팀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