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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민간단체 '경북안전기동대' 산불 진화 큰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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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실련 댓글 0건 조회 629회 작성일 25-04-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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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경북안전기동대

재난복구 민간단체인 경북안전기동대원들이 3월 22일 의성 산불 시작부터 완료되기까지 일주일 동안 초대형 산불 현장 곳곳에서 산불 진화에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경북안전기동대는 산불 발생 직후인 3월 23일부터 현장에 투입돼, 산불 주불이 100% 잡힌 28일까지 총 5일간 산불 현장에 대원 310여 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산불 현장지휘본부 지시 아래 경북안전기동대는 3월 23일부터 의성군 봉양면, 안평면, 단촌면, 안사면, 신평면 일원 등지에서 전문 소방대원들과 협력해, 등짐 펌프와 갈퀴를 사용해 진화 방어선을 구축하고 진화 장비 운반, 방화수 급수 등 일반 자원봉사자가 수행하기 힘든 임무를 맡아 불길 확산을 차단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비탈진 산악구조에서는 소방호스를 연결하고 연장해 특정 지점까지 방화수가 급수될 수 있도록 후방 지원을 하는 등 최전선에서 산불 방화선을 구축했습니다.

이들 대원은 현장에 도착해 즉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숙달된 재난 재해 복구 작업 전문가들로서 지난 3월 25일에는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 경상북도산악연맹,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등으로 구성된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80여 명 정도가 산불 진화에 동참했습니다.

이들은 생업을 뒤로하고 산불 확산 방지에 앞장서 기동대와 함께 산속 깊이 들어가 불씨와 사투를 벌였습니다.

산불 현장에서 대원들을 진두지휘한 경북안전기동대 유재용 대장은 "하루빨리 불을 꺼야겠다는 생각만으로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라며 "주민들이 말씀하시는 것을 다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스러울 따름이다. 대원들이 사고 없이 산불 진화에 잘 대응해 주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경북 초대형 산불진화에 애써주신 경북안전기동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경상북도는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피해 지역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돼 현재 대원 15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 대원이 응급구조 자격증과 미장, 도배, 전기, 보일러 등 재난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보유한 재난복구 전문 민간단체로 2022년 포항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활동, 2023년 경북 북부권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지원, 2024년 울릉군 수해복구 등 해마다 약 30여 회, 1,000여 명 이상 재난, 재해 현장에 투입된 민간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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